김하영 유민상?
컬투쇼 김하영 유민상 열애설 직접 부인한 이유
배우 김하영이 유민상과 함께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날 좀 뜬금없는 김하영 유민상 열애설 질문이 터져나왔죠.
DJ 김태균은 "개그콘서트에서 김하영과 유민상 핑크빛 열애설이 돈다더라. 사실이냐"고 물었기 때문인데요. 누가 봐도 연인이 아닌 걸 알겠는데, 이런 질문을 왜 한 것인지 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아무튼 김하영은 김태균의 질문에 "유민상과 동갑이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죠.
유민상 역시 김하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제가 노총각이다 보니까 집적대는 연기를 하는데, 코너에서 재밌게 하려고 그런 것이다. 그냥 열애설이다"라고 부인했지요.
그런데 전 김하영 유민상 열애설은 처음 들어 보는데, 이거 라디오 방송 작가들이 즉흥적으로 프로그램 홍보차 만든 열애설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이런 가운데 컬투쇼 김태균은 다시 김하영에게 "유민상 첫인상이 어땠냐"라고 물었는데요.
김하영은 유민상이 처음에는 정말 거대하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귀여웠다고 해요.
그러면서 유민상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좀 놀랐네요. 김하영이 유민상 같은 스타일을 귀엽다고 하다니... 음.. 두 사람 열애설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이쯤에서 두 사람 나이를 알아볼까요.
올해 김하영 나이는 42세, 유민상도 같은 1979년생으로 나이가 42세입니다.
아마 둘 다 동갑이라서 잘 통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배우 김하영의 얼굴을 보면 익숙하면서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배우 김하영은 MBC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로도 유명한 연기자인데요.
현재 유민상과 함께 개그콘서트에도 출연중입니다.
처음에는 모델로 데뷔했다가 다시 성우를 준비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2차 더빙 시험에서 떨어지면서 연기에 도전한 것이죠. 당시 탈락한 이유는 섹/시한 목소리를 연기해야 하는데 힘이 들어가서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덕분에 현재 16년째 '서프라이즈'에 재연 배우로 출연 중이죠.
그 덕에 우린 일요일 아침마다 배우 김하영을 보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김하영 유민상 열애설이 좀 황당하기는 했지만, 아니라고 한 만큼 더는 루머가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