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나이 결혼

스타에세이|2020. 1. 6. 22:41

 

배우 이본 12년 남자친구 누구? 이본 결혼 생각 입장 밝힌 이유

 

이본이 6일 방송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합니다.

 

이날 이본은 친구인 심현섭과 썸이야 아니냐 이런 걸 밝힌다며 낚시를 했지만, 솔직히 이건 시청률 상승을 위한 미끼일 뿐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본이 누구와 사귀고 있는지 과거 이본의 발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탤런트 겸 방송인 이본은 누구?

 

이본은 1990년대를 풍미한 톱스타로 ‘까만콩’으로 불리기도 했죠.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했는데요. 올해 이본 나이는 48세입니다. 상당히 많이 먹은 편이죠.

 

 

이본은 데뷔당시 상당히 인기가 많은 스타였습니다. 작은 키와 까무잡잡한 피부, 탄력 있는 몸매와 통통 튀는 목소리로 연기자와 진행자를 넘나들며 활약했을 정도로 말이죠.

 

당시 이본이 출연한 드라마는 '느낌'(1994) '창공'(1995) '순수'(1998) 등이 있으며 당대 최고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본은 예능프로 진행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가요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완벽한 MC로 자리를 굳히기도 했죠.

 

또한 KBS 2TV '볼륨을 높여요' DJ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으며 1999년에는 '킬링타임'이란 앨범을 발표까지 했었습니다.

 

 

 

그런 이본이 장기간 방송활동을 중단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이본에 대한 여러 소문들이 나돌았지만, 전부 사실이 아니었죠.

 

지난 2015년 이본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해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으니까요.

 

 

"데뷔하고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유럽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니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더라. 4~5년 간 방송을 쉬고 어머니를 간호했다"

 

정말 착한 딸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신의 모든 걸 포기하고 어머니를 선택한 이본의 용기에 '짝짝짝'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이본 남자친구 누구? 이본이 장기 열애의 달인으로 불린 이유

 

이본은 직접 열애 사실을 밝히기로도 유명한 스타다.

 

이본이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나왔을 때 쿨하게 장기 연애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당시 신동엽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몇 년 만났냐"라고 묻자 이본은 "8년 됐다"라고 쿨하게 밝힌데 이어 "난 10년 연애도 있다. 10년, 5년, 8년, 딱 세 남자 만나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으니까요.

 

 

이본 "지금 결혼 생각 없다, 하게 되면 직접 발표할 것"

 

지난 2018년 이본 결혼에 대한 말들이 많이 흘러 나오자, 이본은 현재 10년 여간 사귄 남자 친구가 있지만 결혼을 할 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이본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지금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 만약에 언젠가 하게 되면 제가 직접 결혼 발표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죠.

 


이본 :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 제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결혼보다 중요한 우선순위가 많다. 결혼을 하고 싶었으면 20대 전성기 때 했을 거다. 지금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제가 케어하면서 일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이 마냥 좋다."

 

 

 

그렇다면 이본 남자친구는 어떻게 12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준 것일까요?

 

이때 당시 이본 남자친구가 10년째였으니 헤어지지 않았다면 올해로 12년째 되는 남자친구가 되는 것인데요. 이런 남자친구에 대해 이본은 다음과 같이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었죠.


"서로 얘기를 나누며 고민도 털어놓고 있다. 오랜 시간 편안한 상대로 보고 있는 거다. 제가 지금 비밀 연애를 할 것도 아니지 않나. 20대의 사랑은 아니다. 그냥 함께 해서 좋은 부분이 많다. 제가 배우는 게 많으니 그런 게 좋을 뿐이다."

 


"남자친구도 결혼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불만이 없다. 저와 같은 생각이다. 저로서는 결혼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대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다. 저만의 우선순위가 있는데 결혼은 상위권이 아니다. 전 지금의 생활이 좋다."

 

 

정말 이본이 멋진 생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요즘은 결혼이 필수는 아니죠. 어차피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이니까요. 그래서 말이지만, 이본에게 결혼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이본 남자친구가 문세흥 감독? 부인한 이유

 

이본이 2018년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했을 때 "10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말하자 언론들은 이본과의 열애설 주인공이 문세흥 감독이라고 지목했었습니다.

 

이본과 문세흥 감독이 드라마 촬영 당시 만나 사귀게 되었다는 것이었죠. 즉 문세흥 감독이 이본의 10년 된 남자친구라는 오해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본의 소속사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죠. 

 

문세흥 감독은 그저 이본이 과거 드라마를 할 때 촬영 감독님이셨기에 친분이 있는 사이정도 이지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이본 남자 친구는 방송 쪽에 종사하고 계신 분도 아니라고 밝히며 일반인임을 강조해 일단락되었습니다.

 


참고로 문세흥 감독은 드라마 ‘정글피쉬’, ‘아름다운 그대에게’, ‘욱씨남정기’,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참여한 촬영 감독이며 영화 ‘48미터’, ‘서서 자는 나무’ 등에서도 촬영감독으로 일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본 성격에 결혼이라든지 열애라든지 다 솔직히 밝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굳이 이런저런 소문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결혼은 이본의 인생에서 우선순위가 아닌 만큼 더는 이본 결혼이나, 열애는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