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아나운서 나이 자녀 남편 김상민 이혼 이유

스타에세이|2019. 11. 13. 17:42



김경란 "이혼 후 멋지게 산다고? 완전 거지꼴 됐다" 눈물


오늘 김경란 김상민 이혼 이유가 이슈가 되고 있죠.


그 이유는 김경란이 MBN '우사다'에 출연해 이혼과 생활고를 고백했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김경란 아나운서가 결혼 후 많이 힘들었던 것 같네요.


알다시피 김경란은 지난 2015년 1월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었죠.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 교제를 시작해 교제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솔직히 당시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결혼한지 3년만인 지난해 4월 이혼하고 말았으니까요.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당시 이혼 숙려 기간을 거쳐 협의 이혼을 했는데요.




김상민 전 의원이 김경란에게 얼마 만큼의 위자료를 지급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죠.


더군다나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어서 더 이혼이 쉽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올해 김경란 나이가 43세죠.



현재로서는 다시 결혼해도 아이를 갖기가 매우 어려운 나이인데요.


전남편 김상민과 사이에서도 김경란 자녀는 없었죠.


그래서 더욱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번의 결혼 실패가 김경란 아나운서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지게 만든 것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김경란 전 남편 김상민과 왜 이혼을 한 것일까요?


일단 공식적인 김경란 김상민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죠.



그런데 성격차이야 어느부부나 다 있는 것이고, 실질적인 이혼 사유는 따로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김경란 이혼 관련 뉴스를 뒤져보니 이런 보도가 하나 있더군요.


'이혼 당시 김상민 전의원의 정치권 지인은 최근에 경제적 어려움을 자주 호소했었다고 한다'


이 말은 즉 김경란이 결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말과 다름이 없는데요.




결혼당시 축의금 1억여 원 전액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을 위해 기부까지 했던 부부가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이 된 것일까요?


이에 대해 김상민 전 의원의 국회의원 낙선이 큰 타격을 준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죠.


알다시피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지만,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하고 말았죠. 




특히 한번 선거에 나가려면 집안 기둥뿌리가 뽑힌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아는데요.


아마도 이런 이유로 경제적 여유가 많이 부족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리고 살다보면서 성격차이로 부딪히다보니 김경란 아나운서도 살기 힘들었을 것이고,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일까요? '우사다'에서 김경란이 직접 한 말이 더욱더 가슴에 와 닿네요.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


"사람들이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다"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




와우! 정말 직설적인 말이네요.


특히 이혼 후 거지꼴이 되었다는 말이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그래서 말인데, 이젠 주변을 의식하지 말았으면 해요.


또한 이대로 무너지기 보다는 다시 일어서야죠.




김경란 아나운서의 경력과 커리어면 솔직히 어디가서 밥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으니까요.


알다시피 김경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를 나왔죠.


그리고 2001년에는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죠.


김경란은 KBS에서 '뉴스 9', '열린 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국진적 사랑을 받는 아나운서로 자리매김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2012년 퇴사가 그녀의 첫번째 실수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후 종편이나 케이블 예능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두각은 나타내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정치인과의 결혼이 그녀의 치명적 실수가 아니었나 싶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김경란 전남편이 나빴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정치인의 아내가 된다는 것은 정말 웬만한 각오가 아니고서는 힘들다는 것을 김경란은 몰랐던 것 같네요.


그대표적인 예로 심은하가, 결혼 후 거의 연예계 활동을 접은 상태죠.




아무튼 김경란 아나운서가 이제라도 자신의 일을 되찾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해요.


그리고 재혼은 생각하지도 말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김경란 아나운서 화이팅! 그리고 이젠 울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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