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 리즈시절

스타에세이|2019. 6. 17. 21:47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합니다.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이유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와 만날을 가지게 위해서죠.



지난 방송에서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된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 부인 김민자와 전화통화를 하게 되면서 이 만남이 성사된 것인데요.



당시 김민자는 안현모와 통화하면서


"동상이몽이면 내가 또 빠질 수 없지"라며 TV 출연에 선뜻 응해 놀아움을 줬죠.


이후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한때 함께 극단 생활을 했던 국립극단에서 안현모 라이머 부부와 만났다고 하네요.



 한편 최불암은 아내를 만나자 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어 쳐다보는 등 지금껏 다른 곳에선 본 적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나이 80세에도 변하지 않는 사랑이 정말 놀랍네요.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동상이몽2에서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날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김민자는 결혼 약 50년 만에 최불암도 몰랐던 속마음을 처음 밝힌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린 최불암 부인 김민자에 대해서 잘 모르죠.


최불암 나이는 1940년 생으로 올해 80세인데요.




김민자 나이는 1942년 생으로 올해 78세라고 하네요.


 남편 최불암과는 지난 1970년 결혼에 골인했고요.



데뷔는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무명 연극배우였던 최불암과는 달리 김민자는 당대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탤런트로 TV에서 활약중이었다고 하죠.




김민자를 처음 봤을 당시 느낌에 대해 최불암은 "아내를 TV에서 처음 봤다. 정신이 나갔었다. 완전히 돌았다"며 당시의 기분을 설명했는데요.





최불암은 결혼하라는 집안의 압력에 못생긴 얼굴로 배우를 하면서 다음 세대에는 한을 풀자는 생각에 친구들이 결혼 상대로 유명 연예인인 김민자를 추천했다고 해요.


그길로 최불암은 옷을 한벌 사입고 김민자의 정보를 조사해 식사 장소를 찾아갔다고 하죠.






김민자가 보이는 자리에서 그녀가 식사를 마칠때까지 기다린 최불암은 식사를 마친 김민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식사값을 대신 지불하며 김민자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하죠.




그때 김민자가 최불암의 존재를 묻자 "나 최불암이요"라는 한마디만 남긴채 그자리를 나와 김민자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고 하는데요. 정말 남자 답네요.




한편 최불암은 집안 형편도 안좋은데다 직업도 배고픈 연극배우라는 안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김민자와 결혼하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죠.


또한 그 얘기를 다 하자면 역사책을 써도 모자랄 정도라고 하네요.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원일기 때문에 최불암 아내를 김혜자로 알고 있었죠.


그리고 아래는 최불암과 임예진인데요.


이 사진을 김민자로 착각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배우 이순재가 최불암 부인 김민자에 대해 특급 칭찬을 한적이 있는데요.


이순재는 40년 전 활동했던 여배우 중에서 최고의 미인은 김민자였다고 밝히기도 했었죠.




 그리고 김민자와 결혼한 최불암을 부러워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최불암은 김민자를 보고 첫눈에 반해 죽도록 쫓아다니다가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당시 김민자가 김태희 급이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그래서 인지 지난 2013년 tvN ‘빨간 의자’에 나온 최불암이 이런 말을 했었죠.


“목숨 빼고는 다 줬을 정도였다”


정말 아내 김민자와 러브스토리가 대단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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