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여배우 김성령 총정리

스타에세이|2019. 8. 26. 18:02

조국 여배우 스캔들? 이젠 하다하다 이런 미친 소설을 쓰는군요. 이번 조국 여배우 논란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전 기자가 자신의 채널에 조국과 한 유명 여배우관에 뭔가 깊은 사이가 있는 것처럼 방송하면서 터진 것인데요. 정말 기가차더군요.

 

 

 

그는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달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펼쳤는데요. 모든 것은 그의 말뿐이지 그 어떤 증거도 없는 허위사실 유포였죠.

 

특히 그는 "여배우 A씨는 기혼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상 이혼한 상태다. 그녀의 전 남편과 조 후보자 동생과 절친이다."라고 주장하면서, 해당 여배우가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 조국이 도움을 줘서 여러 작품에 출연하고 CF도 다수 찍는 등 인기를 되찾았다고 주장했죠.

 

 

심지어 그는 부산에서 다수의 취재를 했다며 조국이 지인들 모임에 여배우 A씨를 대동하고 나타난 일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좀 어이가 없지 않나요. 조국이 온 국민이 다 아는 유명 여배우와 함께 미쳤다고 지인들 모임에 나타납니까? 그리고 그의 주장이 모두 허구인 이유는 해당 여배우 경우 연기파 배우라서 전혀 슬럼프가 없었다는 점이죠.

 

 

그런데 해당 여배우가 김성령이라는 말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인터넷에 퍼지고 말았는데요. 사람들은 진실을 알려 하지 않고 오직 여배우 정체만을 쫒더군요. 해당 유튜버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뻔이 알면서도 말이죠.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성령 갤러리에는 분노에 가까운 팬들의 공식입장이 내걸렸죠.

 

 

배우 김성령 갤러리는 항간에 떠도는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 식의 악성 루머에 대해 김성령이 언급되고 있는 것 자체가 인격모독이라며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는데요. 얼마나 김성령도 팬들도 당황했을지 그 심정 이해가 가네요. 그럼 여기서 잠깐 김성령 갤러리 공식입장 전문을 바보시죠.

 

 

《배우 김성령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현재 배우 김성령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부디 배우 김성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김성령 측 역시 "말도 안된다. 이혼하지도 않은 데다 A씨는 조국과 일면식도 없어 우리 이야기인 줄도 몰랐다."라고 말하며 조국 여배우 논란에 대해 분통을 터트렸죠. 그럼 강력한 법적댕응을 예고한 김성령 측근의 말을 들어 보실까요.

 

이혼은 대응할 가치도 없는 사실무근이다.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아무 문제 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모르겠다. 정치인과의 연루설 자체도 그야말로 느닷없지만 이혼설에 대해선 정말 불쾌해하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김성령이 측히 강한 분노를 터트린 가운데, 조국 측 역시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죠.

 

조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유튜브 방송은 사실무근이다.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처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런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을 폭로한 김용호 기자가 과거에도 많은 논란을 일으켰더군요. 특히 김용호 기자는 송혜교 송중기 이혼 소식이 나왔을 때도 송혜교의 중국 스폰서 의혹을 제기했었다고 하죠.

 

당시 그는 송혜교가 장쯔이와 친분 있다면서 '중국의 타이타닉'이라 불리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며 송혜교 중국 스폰서설을 제기했는데요. 정말 이분 가짜뉴스 양산하는 기자가 분명해 보이네요. 그런데 기자라는 신분은 정말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이밖에도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홍가혜 세월호 거짓 증언'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가 재판부로 부터 거액 벌금을 처벌 받았죠. 그는 홍가혜가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명예훼손이 인정된다는 재판부의 1심과 2심 판단에 따라 위자료 1천만 원을 지급해야한다고 판결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고소되면 상습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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