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패혈증

스타에세이|2019. 11. 18. 12:19

오늘은 김태원 패혈증과 김태원 아내 치매에 대해 알아보죠.


김태원의 패혈증 관련 얘기는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방송 말미 김태원 예고편에서는 해당 내용이 짦게 다뤄졌는데요.


김태원은 예고편에서 갑자기 쇼크가 와서 4개월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죠.





그런데 김태원 패혈증 얘기는 사실 인생다큐 마이웨이가 처음은 아니죠.


2017년 6월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도 꺼낸 얘기이니까요.


당시 김태원은 "작년 8월 11일에 패혈증으로 쓰러졌으니까 1년 정도 되어 간다. 지금 하나하나 살리는 중입니다. 뇌에도 약간 침범을 해서 기억 장치에 이상이 있다. 기타 치는 스킬을 까먹을 정도만 아니면 되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죠.




그렇다면 아직도 패혈증이 안 낳았다는 얘기인데 좀 충격이네요.


패혈증 같은 경우 걸리면 치사율이 높아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 김태원 나이가 50대 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정말 위험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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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김태원 가족이 좀 많이 안타깝기는 해요. 


아들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 에휴 마음이 짠하네요.


사실 김태원 가족사는 오래전부터 유명했죠.


과거 무릎팍도사에서 둘째 아들에 대한 사연을 털오 놓으면서 많은 동정을 사기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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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들이 자/폐/증을 앓으면서 주변의 시건 때문에 결국 기러기 아빠 신세가 된 사연으 정말 안타까웠죠.


그래서인지 김태원 가족사는 휴먼다큐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요.



2013년 8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태원의 아내와 아들 김우현, 딸 김서현이 최초로 나와 필리핀과 한국 생활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그리고 3년 뒤인 2016년 7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도 김태원 가족이 출연했었는데요.


당시 김태원이 "최근 아내가 생을 마감할 생각까지 했다는 걸 알았다."는 말을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픈 아들 때문이었는데요. 


김태원은 아들의 병에 대해 "3년 될때까지 아들의 병을 믿지 않았다. 인정을 안했다. 비겁했다. 왜냐하면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믿지 않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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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들을 혼자서 보살펴야 하는 아내가 힘들었던 것이죠. 


김태원 아내 이현주 씨도 이때 한 만디 했었는데요.


"남편과 아이로 인해 자꾸 충돌하고 얼굴을 붉히게 됐다. 그러면 남편은 '원래 너는 그러지 않았잖아' 하고 변한 제 모습이 익숙하지 않았다"고 말했었죠.


뿐만 아니라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에서는 김태원과 김태원 아내에 대한 부부 얘기가 다뤄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친구와 늦은 밤 술자리를 함께하며 아내 이현주와 35년을 함께 지냈는데 아직도 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죠.



이에 김태원은 “‘보고싶다’는 개념이 아니라 없으면 내가 죽을 거 같은 느낌”이라고 답해 현장에서 지켜보던 MC 박지윤은 물론, 모든 아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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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태원은 “아내가 존재하니까 버티는 거지 아내가 없다면 내 삶의 의미를 잃고 죽을 것 같아”라는 말로 아내 이현주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는데요. 부부 사랑이 대단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때 김태원 아내 이현주가 한국에서 치매 검사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었죠.




김태원 아내는 평소 심한 건망증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여서 검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김태원 가족은 뭔가 자꾸 일이 꼬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특히 김태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했을 때도 암을 발견해 수술한 적이 있었죠.



당시 담당 의사가 "행운이다. 1년 뒤에 발견됐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말해 큰 충격을 주기도 했었죠.



그런데 이젠 김태원이 패혈증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다니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부디 김태원이 건강을 되찾기만을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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