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임재욱 나이 초월한 불타는 청춘 사랑법

예능펀TV|2018. 9. 11. 20:15

 

불타는 청춘 임재욱 나이 45세, 박선영 나이 49세로 박선영이 4살 더 연상이지요. 이 때문에 불청 초반에는 박선영 임재욱 커플을 예상한 사람들은 없었죠. 그리고 사실 두 사람 모두 처음부터 호감을 느낀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어느 시점부터 박선영 임재욱은 서로에 대해 마음이 끌린 것일까요? 제가 알기론 박선영이 임재욱 소속사에 들어간 후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 뒤로 두 사람이 부쩍 챙기고 불청에서 티가 날 정도로 사이가 좋아 보였으니까요.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는 임재욱이 박선영이 오자마자 저렇게 두 손으로 반기고 손을 꼭 잡아 줄 정도였죠.

 

 

또한 박선영도 임재욱 옆에 딱 붙어서 얘기만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눈에 안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물론 이 장면을 보고 임재욱이 소속사 사장이니 박선영이 저렇게 행동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전 그렇게 안 보이더군요.

 

 

예를 들어 임재욱이 웃으면서 박선영을 바라보는 표정에서는 '사랑'이라는 무언의 표현을 하는 것처럼 보였고, 이런 임재욱을 바라보며 부채질을 해주는 박선영도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특히 임재욱은 이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마치 여자친구에게 말해주듯 박선영에게 모두 말하는 것은 물론 아침에 일어나서는 박선영에게 일을 시키는 부용에게 핀잔을 주기까지 했었죠.

 

 

그리고 이때 이 광경을 보다 못한 이하늘이 임재욱에게 벌써 자상한 사장님 콘셉트 잡냐며 핀잔을 주자 갑자기 박선영이 나서서 "너 왜 그래 우리 사장님한테~"라고 마치 남자치구 편을 드는 여자친구 같더군요.

 

 

심지어 임재욱이 박선영은 자기편이라며 함께 공세를 펼치는데, 이거 설정이 아니라 진짜 사귀는 거 아닌가 싶더군요.

 

 

그리고 이날 박선영은 임재욱이 사귀자고 하며 사귀겠냐는 질문을 받고 확답은 못 했지만, 생각만으로도 많이 부끄러워할 정도였죠. 또한 자신의 이상형 질문에 얼굴은 임재욱이라고 말하는데, 확실히 둘 사이에 '썸' 같은 뭔가 있어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불타는 청춘 역시 예능이라는 점을 생각하며 두 사람 사귈 가능성은 작지요. 특히 임재욱의 경우 박선영 소속사 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불청에서 박선영을 띄워주기 위해 이런 콘셉트를 잡았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그랬던 것처럼 남녀 사이란 아무도 모른다는 점에서 뜻밖의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증거로 이번 불청 예고만 봐도 답이 딱 나올 정도였죠. 임재욱이 직접 박선영을 향해 "누나랑 결혼해야 할 것 같아"라고 언급을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인 만큼 꼭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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