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생가에서 벌어진일

스타에세이|2019. 6. 28. 23:20

송중기 송혜교 이혼만큼 오늘 이슈가 되었던 송중기 생가 논란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보통 누구의 생가를 말할때, 역사 속 위인들이 살던 집에 붙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연예인 송중기가 살던 집을 한 언론이 송중기 생가로 표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언론은 "대전광역시 동구 세천동 소재 송중기 생가에 있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현수막과 송혜교 사진이 사라졌다"라고 보도했는데요. 팩트는 송중기 집에 걸려 있던 송혜교 사진이 치워졌다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이걸 전달하는 과정에서 송중기 집이라고 말하면 될 것을 송중기 생가라고 표현한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사전적 정의로 생가는 단순히 '어떤 사람이 태어난 집'을 의미하기 때문에서 '송중기 생가'라고 표현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우리가 이상하게 느끼고 지적하게 되는 이유는 살아있는 사람한테 생가라는 단어를 잘 붙이지 않고 대부분의 위인들의 집에 생가라는 타이틀이 붙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을 했는데, 송중기 생가에 걸려 있던 송혜교 사진을 치우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미 이혼해서 남남이 돼버렸는데, 송혜교 사진을 계속 걸어둘 이유가 없으니까요.

 

 

결과적으로 별 내용 없는 이런 이슈들까지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만큼 송중기 송혜교가 탑스타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두 사람다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배우로 활동하며 잘 살아가길 응원해 봅니다. 그리고 기자님들 너무 논란거리 만들려고 얘쓰지 마시고 좀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조합해서 문구를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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