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결혼 남편

스타에세이|2019. 8. 15. 12:50

티아라 아름 결혼 발표 소식입니다. 티아라 전 멤버였던 아름이 2020년 2월 9일 결혼한다고 하네요. 아직 결혼까지는 6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아름이 좀 빨리 결혼발표를 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티아라 아름 남편 직업에 대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일단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것으로 보아 개인 사업이나 회사원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올해 아름 나이가 26세이고 오빠라고 하는 걸 봐서는 아름 남편 나이가 27~30세 사이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오늘 아름 결혼발표가 나면서 왼쪽 상단의 사진이 타이틀로 달렸죠.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성형을 지나치게 했다며 비난을 퍼붓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 사진은 성형이 아닌 어플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죠. 하지만 아름을 싫어한? 여기자님께서 이 사진을 떡하니 아름 기사에 올리다 보니 결혼 축하보다는 비난이 많았네요. 결국 기자님이 진정한 안티였다는 썰입니다.

 

다음은 아름 남편 사진인데요. 아름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찍은 영상이 올라와 있던 걸 캡처한 것입니다. 나름 훈남에 잘생긴 편이네요. 착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의 결혼 발표 소감을 들어 볼까요.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많이 망설였지만, 제 자신을 바로잡고 현실을 바라보니 말씀드려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았어요.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는 팬분들과, 제 주변에 감사한 지인분들 친구들까지.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9일로 좋은 날을 받아 웨딩홀 예약은 마무리되었고 그전까지 열심히 서로 맞춰가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네요^^ 결혼하신 분들 정말 존경..😊👍🏻


끝으로 저는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이토록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용기를 주고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우리 오빠. 정말 밝은 힘을 끝없이 제게 준 우리 예랑이 정말 고맙고, 감사해! 우리 지루한 인생길이 되더라도, 행복할 인생길이라도, 언제 어떤 상황이 와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멀리 손잡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해요. 힘이 들면 둘이서 나누고 기쁜 일은 더 크게 많은 이들과 나누며, 그렇게 살기로 해요! 잘 살게요.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은정, 지연, 효민, 큐리, 보람, 소연, 화영과 함께 8인조로 '데이 바이 데이' 활동을 시작했죠. 하지만 2013년 티아라에서 탈퇴하게 되죠. 이후에는 난데없이 신병설에 휘말리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신병설은 사실이 아니었고 아름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제 결혼을 앞두면서 연예계를 완전히 떠날듯 보이네요. 티아라 아름의 결혼을 축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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