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여동생

예능펀TV|2019. 10. 1. 22:12

 

여에스더 여동생 사망 이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여에스더가 그동안 감춰왔던 개인적 아픔을 최초로 고백한다고 하죠.

 

알다시피 여에스더는 유복한 사업가 집안에서 셋째 딸로 태어났는데요.

 

꽤 넉넉한 환경에서 자란 그녀에게 애정 결핍이 있었다고 하니 좀 믿겨지지가 않네요.

 

 


현재 여에스더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예방의학 박사인데요. 

 

지금은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경영하며 연 매출 500억을 달성한 성공한 기업인으로 자리잡았죠. 

 

특히 인포테이너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그녀는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과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과거 병원에 근무하던 시절, 정해진 진료 시간으로 많은 환자를 받을 수 없는 것이 항상 안타까웠다고 해요.

 

아마도 여에스더가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최근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두고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여에스더와 남편 홍혜걸을 다들 좋게 보고 있죠. 

 

 

그런데 공주처럼 자란 것 같은 여에스더에게도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아픔이 존재한다고 하죠. 


여에스더는 유명한 사업가 집안에서 5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나 남 부러운 것 없는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녀에겐 남보른 결핍이 있었기 때문이죠. 

 

 

늘 자신을 옥죄었던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와 어릴 때부터 유모 손에 자란 탓에 친어머니의 사랑이 늘 목말랐다는 그녀는 지금도 그 아픔이 여전하다고 해요.

 

 

심지어 어릴 때부터 심한 약골이었던 여에스더는 어머니로부터 늘 모자란 자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컸던탓에 아픔도 컸고 우울증을 달고 살았죠.

 


그런 그녀에게 가장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던 존재는 바로 밑 여동생이었다고해요.

 

그런데 3년 전, 여에스더 여동생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죠.

 

이후부터 여에스더는 극심한 마음의 병을 앓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여에스더편에서 오랜만에 동생의 묘를 찾아 그 사연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일지 궁금하네요.

 

 

특히 여에스더는 동생 묘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하죠. 과연 여에스더가 동생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과연 무엇일까?

 

화려하게만 보였던 그녀의 겉모습 뒤에 가려진 그녀가 평생을 앓으며 싸워온 우울증의 실체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초 고백한다고 하니 본방 사수해야 할 것 같네요.

 

 

이밖에도 여에스더는 결혼을 통해 얻은 사랑과 치유에 대해 얘기한다고 하는데요.

 

알다시피 여에스더 남편이 바로 서울대 의대 후배였던 의학 박사 홍혜걸이죠. 

 

두 살 연하인 그는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여에스더에게 첫눈에 반했고, 만난 지 94일 만에 결혼을 결심할 정도로 그녀에게 푹 빠졌다고 해요.

 

 

방송에선 갱년기 부부의 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하는 등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여에스더 홍혜결 부부라고 하는데요.


삭막한 집안에서 늘 정서적으로 결핍되어있던 여에스더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준 홍혜걸이 어쩌면 지금의 밝은 여에스더를 만든 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그렇게 25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지만, 사실 결혼이 쉽지는 않았죠.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 여에스더의 집안에 비해 평범한 편이었던 홍혜걸 집안은 그냥 비교 자체가 안되었으니까요.

 

그 때문에 처음에는 결혼 반대에 부딪히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해요. 

 

 

그러나 지금은 집안의 복덩이로 불릴 만큼 화목하게 지내는 가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그사이엔  홍혜결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편 여에스더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시부모와 함께 떠나는 여행까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부부와 그 가족이 함께 그려가는 삶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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