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과 W 재단 이욱 이사장이 열애를 인정했죠. 하지만 이욱 벤 열애에 대한 반응은 그리 좋지는 않네요. 아마도 과거 사귀었던 상대들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찌 보면 이욱이 능력자이기는 한 것 같아요. 연달아 여자 연예인 3분과 사귀었으니 말이죠.

그런데 이욱이 보통 여자 연예인들을 사귀는 코스를 보면 늘 지인들 모임이더군요. 도대체 어떤 지인들 모임이기에 늘 여자 연예인들을 소개 받는 걸까요.

이번에도 이욱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벤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세 달째 교제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갈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지난해 벤도 포티랑 열애설이 났었죠. 하지만 처음 열애설에서는 부인하다가 두 번째 열애설 때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었죠.

그러고 보면 다들 이 사람 저 사람 사귀는 게 뭐가 문제일까 싶기도 하네요.

한편 이욱 이사장은 벤의 음악을 좋아해온 오랜 팬으로, 최근 벤의 신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제가 좀 놀란 것은 함께 여행을 갔다고 공개한 것이죠. 이욱은 지난달 2일 벤의 사진을 게재하며 "생일 여행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니까요.

이어 이욱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벤의 인간적이고 능동적인 면에 반했다. 옆에서 봐도 그 자체가 멋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아마도 벤에게 푹 빠진 듯 보이네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W대단 이욱 이사장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군요.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W 재단을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 재단이 뭐하는 곳이냐면 기변화와 기후난민 긴급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에 앞장서는 사회기관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가수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열애 중' '꿈처럼' 등 다수의 히트곡과 OST를 발표하며 여성 솔로 발라더로 입지를 굳힌 가수죠. 그리고 주로 KBS2 '불후의 명곡'에 많이 출연해 유명해 졌죠.

그런데 이욱은 지난해 왜 임지연과 결별했을까요?

일단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욱 임지연 결별 이유는 서로 바빠서 관계 소원해져 6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하더군요. 이 말은 즉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식었다는 것인데요. 벤과도 그럴까 봐 걱정이네요

왜냐면 이욱이 임지연과 열애 중이라고 발표했을 때도 석 달째 교제 중이었고, 당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발표한 것도 똑같았으니까요.

어찌 되었건 결별한 사람은 결별한 사람이고 이욱 벤이 서로 사랑한다면 그 사랑 변치 않고 오래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임지연은 이제 지워 주는 게 맞겠죠.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결별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 사귀지 말라는 법도 없고 임지연 입장에서는 더 이상 이욱과 연결되는 걸 원치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벤은 솔직히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 이유는 남자가 능력이 있고 과거에 여러 차례 여자 연예인들과 사귀다 결별한 경력이 있기 때문인데요. 벤이 이욱과 결혼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상처 받지 않은 사랑 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데뷔 후 처음은 인정한 벤의 열애설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열애를 하면서도 앞으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길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