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장동민 남친 소개 사건

예능펀TV|2019. 8. 8. 06:10

지난 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터졌죠. 이날 수비네 반찬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김수미가 송가인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장동민과 사귀어 보라며 소개를 시켜주려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수미는 송가인이 결혼 이상형으로 "예술하는 사람이 좋고 예의 바른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는데도, 옆에 있는 장동민을 이어주려고 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경악하고 말았죠.

 

 

심지어 김수미는 성격이 급하다면 송가인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곧바로 장동민 옆으로 불러 세웠는데요. 아니 이게 말이 되나요? 어떻게 송가인에게 장동민처럼 막말하고 비호감인 연예인을 소개해줄 수 있나요. 김수미가 너무 오지랖 떨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김수미 입장에서는 장동민을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송가인에게 장동민은 아니죠. 그런데 김수미는 장동민이 괜찮은 남자라고 소개하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송가인이 "제 친구랑 사귀었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장동민을 단 칼에 잘라 버렸죠.

 

 

 

그리고 이 말에 순간 장동민도, 김수미도, 옆에 요리하던 방송하던 최현석도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송가인이 말하는 친구는 다름 아닌 가수 나비죠. 특히 송가인은 방송과 라디오에서 가수 나비를 여러찰차례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두 사람이 친하게 된 계기는 미국 행사를 같이 가면서 부터였다고 해요. 당시 가수 나비가 화장품을 안 가져와서 송가인이 대신 화장을 해주면서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아마 이때 나비가 송가인에게 장동민 얘기를 했던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김수미는 그것도 모르고 장동민을 소개 시켜주려 했으니 환장할 노릇이죠. 장동민도 은근 기대를 했다가 나비 얘기에 순간 뜨끔하고 말았죠. 그래서 말인데, 제발 송가인에게 아무 남자나 붙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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