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아 집 재혼 이유

스타에세이|2019. 5. 22. 20:25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70년대 포크송 인기 가수 장은아가 출연합니다. 

1978년 데뷔한 가수 장은아는 당시 노래 ‘고귀한 선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등을 히트 시키며 포크계의 스타로 떠올랐던 가수이죠. 이후 매년 세 장의 음반을 낼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녀의 전성기는 결혼과 함께 사라졌죠.



1981년 가수 장은아는 결혼과 동시에 가수생활을 모두 접고 아내와 엄마의 생활에 매진하게 되는데요. 당시 장은아가 가수활동을 병행할 수 없었던 이유는 결혼한 후 가정생활이 서툴고 익숙하지 않아서 모든 방송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수 활동보다는 가정 살림을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결혼 후에도 주변에서 왜 가수를 하지 않냐는 인사를 받으면 마음속으로 언젠가는 다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죠.




그럼에도 장은아 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발목을 잡았으니까요. 특히 장은아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에 상당히 컸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로 자신의 꿈을 자제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가수 장은아가 꿈꿨던 결혼생활이 생각만큼 달콤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특히 그 꿈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는데요. 그녀의 말을 들어 보면 장은아 전 남편의 외도가 있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장은아는 과거 방송에서 이혼 얘기 도중에 친정 엄마에게 남편이 바빠서 집에 없다는 핑계를 자주 댔다고 말했으니까요. 결국 장은아는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이혼을 선택했다고 하죠.

물론 그 전까지는 이혼에 대해 생각조차 안해봤다고 해요. 하지만 결혼하고 살다보니 왜 이혼을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한 장은아의 심경을 들어 보면 정말 마음 고생을 많이 한 듯 보이더군요.



특히 장은아는 전남편과 서로의 가치관과 성장했던 생활환경이 많이 달랐던 터라 갈등은 지속 되었다고 하죠. 그래도 처음에는 아이들과 주변 시선 때문에 이혼을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해요.


그렇게 이혼을 미루다 보니 결국 서류 정리하기 까지 무려 1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혼 서류를 정리 하던 날 마치 날아갈 것 같이 기뻤다고 하죠. 이제서야 버거운 짐을 벗어던진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장은아가 미련 없이 이혼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바로 친정 엄마의 적극적인 이혼 찬성과 두 아들이 엄마의 아픔을 가슴으로 이해해주며 찬성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그 아들들이 다 커서 장은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고 하죠.


 
한편 장은아는 전남편과 이혼 후 2008년 재혼을 했죠. 하지만 현재까지 재혼한 장은아 남편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반이이다보니 정보가 비공개인 듯 보이네요.




그렇게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혼해 단란한 가정을 새로 꾸민 가수 장은아는 다시 가수로 컴백해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장은아 나이 64세, 이제서야 다시 못다 이룬 꿈을 시작하는 그녀의 인생에 비로서야 꽃이 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수이자 화가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하죠.



현재 장은아 집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는데요. 멀리서 장은아 집을 보면 도화지에 창문 하나 난 모습이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책을 뒤집어 놓은 듯한 특이한 모양 때문에 자꾸 시선이 가는 집이라고 하네요.

특히 장은아 집이 크게 화제가 된 이유는 마치 동화책에서 튀어 나온 듯한 디자인인 때문에 주변 전원주택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장은아는 이 집 1층에서 자신의 그림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작은 무대를 마련했다고 하죠. 또한 다양한 음반을 보관한 자신만의 음악실로 꾸몄다고 해요. 또한 3층은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이라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은아는 본래 그림을 배운 미대생은 아니죠. 모두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다고 하는데요. 장은아는 그림 속에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기타와 노래를 부르는 입술 등으을 개성 있게 표현해 내며 예술적 감각을 불어 넣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가수 장은아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