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두번째 남편 빙의 전영록 이혼 이유

스타에세이|2020. 1. 13. 22:00

오늘은 이미영 두번째 남편 빙의 전영록 이혼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미영은 최근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오빠 이창훈에 대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지만, 지난번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출연해 이미영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풀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었죠.

 

 

배우 이미영은 미스 해태 선발대회에서 대상에 뽑히면서 연예계 데뷔했는데요.


이후 1979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2살에 되던 해에 이미영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생역할부터 중성미 넘치는 역할까지 모두 소화하며 인기 여배우 반열에 올라서게 되죠.

 

 

하지만 이미영은 이 모든 인기를 포기하고 MBC 드라마 '풍란'을 끝으로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당시 최고 인기스타였던 가수 전영록과 결혼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34년 뒤 배우 이미영은 나이 58세서야 처음으로 그동안 감춰왔던 자신의 인생 풀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알다시피 이미영은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선택한 여배우입니다. 첫번째 이미영 전남편은 전영록이었고 이미영 두번째 남편은 미국인 교수였죠. 그리고 현재는 전영록과 사이에서 낳은 딸 보람, 우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이미영과 전영록 집안의 가계도를 살펴 보도록하겠습니다. 보람과 우람의 아빠인 전영록은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전영록은 배우 이미영과 결혼했는데, 이미영 오빠가 코미디언 이창훈입니다.

 

참고로 이미영 가족은 이혼 전 한 방송에서 모두 함께 나와 무대를 꾸민적이 있었습니다. 당시는 보람과 우람이 어렸던 시절로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행복해 보였던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혼후 이미영은 모든 걸 잃었죠.

 

양육권을 전영록에게 넘겨주면서 두 딸과 강제 이별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두 딸과 함께 살며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3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배우 이미영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젊은 시절 이미영이 전영록과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는 같이 영화를 찍으면서였다고 하죠. 당시 영화 '대학 신인생 오달자의 봄'을 찍으면서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이미영은 전영록에 대해 좋은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영은 전영록은 따뜻한 남자였고 완벽한 남자였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미영은 자신의 인생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미스해태 선발대회 대상과 함께 전영록과의 만남을 꼽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영록과 사랑해서 결혼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보람과 우람이라는 소중한 두 딸을 낳았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이미영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결혼 12년 후 전영록 이미영 이혼 소식에 세상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이혼 이유 때문에 두 톱스타의 이혼은 온갖 루머를 만들어 내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전영록 이미영 이혼 이유를 놓고 외도부터 도박까지 언급될 정도였죠. 이에 이미영은 22년 만에 전영록과의 이혼에 대해 모든 걸 밝혔습니다.

 

▼그럼 배우 이미영 전영록 이혼 이유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영 전영록과의 이혼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아픔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양육권 문제였습니다. 당시 딸 보람과 우람은 외할머니 손에 키워졌지만, 전영록과 이혼하면서 두 딸이 모두 이미영 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영이 양육권을 포기하게 된 이유는 본인의 뜻이 아닌 이미영 어머니의 결단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모두 보내고 난 후 이미영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거의 1년 동안 매일 술을 마시고 완전히 미친 사람처럼 망가지며 산 것이죠.

 

 

그렇게 죽지 못해 살아가던 어느날 이미영에 다시 운명적인 한 남자가 다가오는데, 바로 두번째 남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영이 이 결혼을 선택한 이유는 외로움을 달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죠. 또한 이미영은 결혼과 함께 한국을 벗어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번째 결혼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행복할 것 같앗던 이미영 재혼은 결국 파국으로 끝이 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미영과 두번째 남편 사이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바로 19년만에 엄마 곁으로 찾아온 딸들 때문에 이미영이 이혼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영은 두 번째 남편과 이혼을 하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두 딸을 곁에 두고 싶었고 지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미영 두번째 남편과 이혼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미영이 두 번째 이혼을 선택하고 다시 얻은 두 딸은 이미영에게 가장 행복한 삶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모녀에게는 우리가 알 수 없었던 또다른 고통이 하나 존재했습니다.

 

바로 이미영 빙의 사건입니다.

 

이미영은 수십 년 우을증에 시달려오다 결국 귀신에 씌어 굿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즉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 보이는 것이 이미영 눈에만 보이는 경우가 생긴 것입니다.

 

 

이때 이미영은 아기 소리를 냈다가 할아버지 소리를 냈다가 남자 소리를 냈을 정도로 매일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엄마의 모습을 딸 우람이가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결국 이때의 상처가 지금도 이미영과 딸들의 가슴을 후벼 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는 듯 보입니다. 그나마 신내림까지 받아야 하는 무병에 걸린 것은 아닌 듯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렇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온 배우 이미영과 그녀의 딸 보람과 우람에게 앞으로는 행복한 순간만 가득하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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