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득남 연정훈 가족사

스타에세이|2019. 5. 13. 16:36



한가인 득남 소식입니다. 오늘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 14년 만에 두 아이 부모가 되었죠. 그런데 다른 연예인 부부와는 다르게 왜 유독 팬들이 한가인 아들 출산에 대해 이토록 축하하고 반기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아마도 한가인이 어렵게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알다시피 드라마를 통해 부부의 인연을 맺은 가인과 연정훈은 2005년 4월 결혼했고, 혼인한 지 11년 만인 2016년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었죠.






하지만 한가인이 첫째 딸을 얻기 까지는 정말 많은 고초가 있었습니다. 결혼할 당시 한가인은 24살의 어린 나이로 결혼하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결혼 11년만에 첫 아이를 얻었을 정도로 임신 소식이 들리지 않았던 커플이었죠.






더군다나 결혼 후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는 공식석상에 항상 함께하며 한결같은 애정을 과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 했었기에 이들 부부에게 아이가 없다는 것에 모두가 의아해 할 정도였죠.




그런데 이들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죠. 그러던 중 2014년 4월 드디어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말 많은 축하가 쏟아졌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해 5월에 한가인은 유산을 하게 되고 말죠.


이때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하죠. 하지만 아픔을 견뎌내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2015년 11월 임신 소식을 다시 전하게 됩니다. 당시 임신 19주차였는데, 연정훈도 한가인도 정말 조심했죠. 첫 아이가 유산했던 터라 둘째 아이 만큼은 절때 놓치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그렇게 해서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2016년 4월, 결혼 11년 만에 첫 아이는 딸을 얻게 된 것이죠. 그리고 그로부터 2년 8개월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에게 정말 많은 축하가 쏟아졌죠. 





2018년 12월 당시 연정훈은 시상식에서 아내 한가인이 임신 5개울째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히면서 정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었는데요. 이때 한가인 부부의 태교는 무엇일지 많은 궁금증이 쏟아지기도 했죠.




이에 연정훈은 한가인 태교비법에 대해 직접 밝혔는데요. 사실 보통 부모들이 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좀 달랐던 점은 바로 엄마가 아닌 아빠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줬다는 것이었죠.



그럼 당시 연정훈의 말을 직접 들어 볼까요.


"둘째 태교는 첫째 때와 똑같이 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저희가 뭘 알겠나. 태교가 어느 효과가 있는지 모르니까. 보통 엄마들이 하는 건 다 한다. 책 많이 보고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 위주로 많이 했다. 첫째가 둘째한테 질투하는 것 같아서 지금은 내가 첫째를 더 케어하고 엄마는 둘째를 태교한다."






한편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빙의'에 출연했던 연정훈은 "아내가 임신 8개월이다. 출산이 2달 정도 남았다”며 한가인의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었는데요. 벌써 10개월을 다 채우고 아이가 태어난 걸 보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가운데 5월 13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연정훈과 한가인 득남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 내용 잠시 들어 보시죠.


"한가인 씨가 오늘 오후 2시께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큰 축복 부탁드리고 언제나 한가인 배우에게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 감사하다."





한가인 남편인 연정훈 소속사 역시 "기쁜 마음으로 한가인 씨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만큼 이들 부부가 얼마나 기쁘고 행복할지 그 마음 이해갈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한가인이 한 번의 유산 경험탓에 임신 후 더욱더 조심했던 것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알다시피 한가인은 아들 출산 전까지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당한고 육아에 전념해왔으니까요.



아무튼 연정훈 한가인 아들 출산을 축하하며 앞으로 셋째 아이까지 낳아서 다둥이 가족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가인 나이가 38세인 점을 감안하면 좀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는 부부다 보니 응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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