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차세찌

스타에세이|2019. 12. 24. 17:00

한채아 남편 차세찌 사고현장 사진, 한채아 연좌제인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가 음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부암동 부근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사고를 낸 한채아 남편 차세찌를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앞서가는 차량을 뒤에서 들이 받아,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쳤다고 합니다. 당시 한채아 남편인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단계인 0.246%이며,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세찌 씨를 조만간 소화해 조사를 진행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로인해 차세찌 본인은 물론, 아내 한채아와 아버지 차범금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차세찌는 한채아 남편이기 전에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이며 차두리의 동생이죠.

 

<한채아 남편 가계도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광고출연 장면>

 

한채안 남편인 차세찌는 과거 아버지, 형 차두리와 함께 CF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했으며 2009년 해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이후 차세찌는 TCIS대전 국제 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에서 공부를 하고 귀국했죠.

 

 

한채안 남편인 차세찌 직업은 지난 2015년 한 기업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을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아버지 차범근을 도와 축구교실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한채아와는 지난해 5월 차세찌와 결혼한 후 같은해 10월 딸을 낳았습니다.

 

최근 한채아와 함께 차세찌가 육아 예능에 출연한다는 말이 나돌았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한채아도 아예 나오지 못하게 되었네요.

 

한편 한채아 측 소속사는 "경찰 쪽에서 나온 기사라 저희가 따로 입장은 없다.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다 한채아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24일 한채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채아 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런데 한채와와 가족을 비난하는 분위기는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왜 한채아 남편인 차세찌가 사고를 쳤는데, 아무 잘못 없는 한채아가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사과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쓸데 없는 연좌제는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내인 한채아와는 다르게 아버지인 차범근이 자식을 잘못 가르쳤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다 큰 자식에게 아버지가 할수 있는게 없다는 점에서 차범근에 대한 비난도 아니라고 봅니다.

 

 

형인 차두리에 대한 비난은 더욱더 말이 안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말인데, 이번 한채아 차세찌 사건처럼 무슨 사건만 터지면 우르르 몰려가 비난하고 모든 가족들을 탓하는 그런 궁중심리는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차세찌 사고는 본인이 잘못한 일이니 스스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맡다고 봅니다. 하지만 차세찌 아내인 한채아에게까지 뭐라하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결혼해 보면 알겠지만, 배우자가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는 않으니까요.

 

한채아가 많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차세찌는 합당한 법적 처벌을 그리고 다친 분은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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