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남편

스타에세이2019. 12. 17. 22:18

정가은 남편 사기죄 고소 인지도 이용해 100억 금액 편취 충격

방송인 정가은이 전남편 A씨를 고소했습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정가은이 강남경찰서에 전남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소장에 따르면 정가은은 A씨가 사기죄 전과를 숨긴 후 자신과 결혼했고 결혼 직전부터 이혼 이후까지 정가은 명의 통장으로 다수 피해자들에게 총 660회, 약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가은은 이번 고소 사건을 위해 최근 법무법인 오름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가은은 전남편 A씨가 자신을 상대로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자동차 인수를 목적으로 자신의 명의로 된 인감도장까지 가져갔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과 이혼 후 단 한 번도 생활비, 양육비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이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정가은이 결혼 후에 얼마나 고생했을지 마음이 아픕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인 전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2017년 12월 결혼 2년여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당시 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정가은은 숙려 기간을 거쳐 이혼하게 됐으며 딸을 양육하기로 했다고 밝혔었죠.

정가은의 소속사 더블브이 측도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정가은 이혼 이유를 설명했었죠. 그런데 지금 정가은 프로필을 보면 소속사가 없는 걸로 나오는데요. 지난 11월 부터 정가은이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많이 힘들 듯 보입니다.

한편 정가은 전남편 사기 고소 사건이 화제가되면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결혼 2년 만에 파경한 정가은 부부에 대해 집중 조명한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죠.

당시 방송에서 풍문쇼 기자는 "정가은은 결혼 했을 때 남편이 준 재벌로 알려져서 경제력적인 측면에서 화제가 됐다.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성격 차이로 2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법적 절차는 끝나고 딸은 정가은 씨가 양육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정가은 씨가 홀로 아이를 육아 중에 있다"고 밝혀었죠.

다른 풍문쇼 기자는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 생활 동안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보고 있다. 정가은과 지상렬이 친한데, 지상렬은 '가은이는 혼자 분윳값 벌어야 한다'고 하더라. 정가은이 생활고 시달리는게 아니냐 추측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었죠.

이에 유소영은 "정가은과 정가은 남편을 소개한 게 제 지인이다. 자수 성가한 재력가로 알려져서 생활고라고 해서 왜 그렇게 됐는 지 궁금하다"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또다른 풍문쇼 기자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정가은이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때 전 남편이 재력가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혼자 사업을 일으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맞는데 결혼 한 후에 조금 더 생활해 보니깐 그 정도 재력가는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갓태어난 아기가 있어서 분윳값, 기저귀값이 있는데 생활비를 제대로 못 받았다고 하더라"고 했다며 들리던 소문이 사실임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정가은 당시 전남편과 결혼을 선택했을까요? 이에 대해 풍문쇼에서는 그 당시에 정가은은 아무것도 없고 정말 나를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된다고 했다고 하네요. 당시 돈은 자기가 벌면 된다고 했다면서 말이죠. 특히 정가은은 예능에서 많이 찾는 연예인 가운데 하나였는데 결혼 후 현실과 이상 간 많은 충돌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송인 정가은은 이혼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거진 우먼센스를 통해 이혼 후 첫 화보를 공개하며 열혈맘의 속내를 직접 밝히기도 했었죠.

특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정가은은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깊이 있는 눈빛의 시크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과거의 매력을 그대로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정가은은 촬영 틈틈이 딸 소이 양과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열혈맘’의 모습을 보여 훈훈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