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김승현 가족 대상
KBS 연예대상은 김승현 가족 대상이 유력한 가운데, 2019 KBS 연예대상 후보부터 알아볼까요.
첫 번째 후보는 방송인 전현무가 MBC가 아닌 KBS 친정에서 처음으로 대상후보에 올랐네요.
현재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해피투게더4’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일단 활약이나 시청률로 보면 대상후보로 올라 간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KBS 연예대상을 받으려면 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두 번째 대상 후보는 이경규인데요. 현재 KBS에서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활약하고 있죠.
이경규의 특별한 활약상이라고 한다면 이번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선보였던 마장면이 출시 열흘 만에 50만 개가 팔렸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외에는 딱이 이슈가 없죠.
그리고 이젠 대상 후보로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이젠 후배들에게 양보를 해야죠. 매년 후보로 올려주는 것도 잘해서라기 보다는 일종의 경로 우대차원 같아 보일정도여서 큰 기대가 안갑니다.
세 번째 후보는 이영자인데요. 지난해 대상을 받고도 말이 정말 많았죠. 일단 많은 축하는 쏟아졌지만, 이영자 역시 잘해서라기 보다는 받아야할 때가 되어서 줬다는 느낌이 강했죠.
이영자는 현재 '안녕하세요'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활약중인데요. 대상을 받을만한 조건은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 번째 후보는 김숙인데요. 김숙은 현재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배틀 트립’, ‘옥탑방의 문제아들’ 총 세프로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 일단은 그나마 개인 대상후보 중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가 바로 김숙이 아닐까 싶은데요. 과연 김숙이 KBS 연예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3순위 정도가 되겠네요.
다 섯번째 2019 KBS 연예대상 후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공감이 안돼죠. 슈돌 아빠들이 그리 한 게 없었거든요.
알다시피 슈돌은 아이들이 시청률 1등 공신이죠. 아빠들이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도우미 정도라고 할까요?
그리고 올해 슈돌 1등 공신은 나은이와 건후, 윌리엄과 벤틀리였죠. 이 네 아이가 아니었다면 슈돌도 높은 시청률은 안나왔을거라고 봐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아이들이 잘했기에 대상 후보로 오른 아빠들은 글쎄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동안 KBS가 보여온 행보를 보면 슈돌이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더 강력한 대상 후보가 있기에 전 KBS 연예대상 2순위라고 봐요.
여섯 번째 KBS 연예대상 후보는 다름 아닌 살림남2 김승현 가족인데요.
지난해 대상까지 바라봤지만, 안타깝게 우수상으로 만족해야 했죠. 하지만 2년째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승현 가족이고 무엇보다 평일인데도 시청률까지 꽤 높아서 전 이번 만큼은 살림남2 김승현 가족이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봐요.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은 있죠. 지난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김승현 가족을 팽시키고 어이없게 문희준에게 최우수상을 안긴게 KBS였으니까요. 여기에다 KBS의 이영자 사랑도 편파적이어서 올해 이영자가 2연패할 가능성도 조금은 있어보이고요.
하지만 시청자들 마음에는 김승현 가족이 진정한 연예대상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과 어머니 백옥자 부부의 리얼 시트콤 같은 방송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재미 그자체이니까요.
그래서 말이지만, 2019 KBS 연예대상은 꼭 김승현 가족이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19 KBS 연예대상’은 2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시작해 약 210분간 방송됩니다.
1부는 진행은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이 진행하고요. 2부는 전현무 대신 김준현이 맡아서 진행을 한다고 하네요.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은 오후 7시 40분부터 진행되는데요. KBS SNS를 통해 라이브로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꼭 김승현 가족이 KBS 연예대상 대상 받기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