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하하 결별이유
불타는 청춘에 안혜경이 출연하면서 옛 연인이었다 하하와의 결별이 다시 주목받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안혜경 하하 결별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안혜경과 하하는 2005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죠.
그러다 하하가 2006년 SBS <야심만만>을 출연해 관계를 공식화하면서 열애가 공개되었죠.
이후 하하와 안혜경은 무한도전 게일라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정도로 대단한 사랑을 했는데요.
문제는 이 사랑이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는 것이죠.
안혜경과 하하는 열애 5년 만인 2009년 10월 결국 결별하고 말았으니까요.
하지만 워낙 두 사람이 사랑하던 사이였던 터라 결별은 매우 충격적이었죠.
더군다나 당시 하하는 2010년 2월 군 전역을 앞두고 공익근무 요원으로 성실히 근무하고 있었던 터라 결별 이유에 대한 의문이 쏟아졌죠.
특히 두 사람은 풍파가 심한 연예계에서 숱한 다툼 속에서도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 왔었죠.
또한 하하는 공익근무 중에도 9월 안혜경의 첫 연극 <춘천, 거기> 공연장을 응원차 찾았을 정도로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했던 안혜경 하하 결별 이유가 성격 차이라니 좀 말이 안 되는 부분이죠.
물론 당시 하하가 군 생활 중이고 안혜경이 연극과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던 때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출퇴근하는 공익근무요원이었던 하하와 안혜경이 멀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았죠.
그렇다면 안혜경이 결별 시점에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천하무적 이평강' 등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했던 것이 결정적 결별 사유가 되었던 것일까요? 하하와 안혜경이 서로 활동 영역이 달라지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때 말이 떠돈 게 하나 있었는데, 하하와 안혜경이 결별한 실질적 이유가 따로 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죠.
그 예로 지난 2010년 5월 하하는 타이거 JK가 함께 '술병'이라는 노래를 발매하게 되는데요.
당시 '술병'이라는 가사를 보면 하하가 얼마나 안혜경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잊을 수가 없는데 떠날 수가 없는데 난 아무 말도 못 하고 자꾸 숨이 막히네. 술에 취한 이 밤에 겁이 나 니가 없는 게, 술 때문에 내 속이 더 아픈데 쓸데없는 생각만 자꾸 드네"
또한 하하가 결별 후 미니홈피에 "모두가 내 잘못"이라는 심경을 적은 글을 남긴 것도 다 이유가 있다는 반응이었죠.
이밖에도 하하는 2012년에 스컬과 함께 음반을 내는 자리에서 이별 후 미친놈처럼 살았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몇 년이 더 지나고 나서야 우린 안혜경 하하 결별 이유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하는 안혜경과 결별한 후 가수 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데요.
당시 별과 결혼 발표를 하는 과정에서 하하는 이런 말을 하죠.
"별과 7~8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6개월 전부터다. 평소 종교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갖고 있던 중에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그리고 해당 인터뷰 기사에는 하하 어머니가 가수 별과의 결혼을 승낙 한 이유가 적혀 있었죠.
"하하 어머니는 별의 남다른 신앙심에 반해 두 사람의 결혼을 흔쾌히 승낙했다."
알다시피 하하 어머니는 목사이고 하하와 별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하지만 안혜경 종교는 기독교가 아니죠.
그리고 현재 안혜경 종교에 대한 정보는 전혀 나와 있지 않는데요. 아마도 무교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안혜경과 하하가 결별한 이유가 단지 종교적인 이유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안혜경이 이제라도 하하라는 꼬리표를 떼어 버리기 위해서는 진짜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혜경 결혼을 응원하며 앞으로 불청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