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사망

스타에세이|2019. 11. 6. 16:12

권용원 사망 원인과 이유가 충격적인 이유 


경찰에 따르면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사망사건 사고 접수 시간이 6일 오전 10시 쯤이었다고 합니다.




알다시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얼마전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갑질과 폭언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등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했었죠.



하지만 사과문 발표후 사퇴할 것으로 예상했던 권용원 회장이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숙고 끝에 남은 임기까지 협회장으로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큰 논란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되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더군다나 사퇴 압박 속에서도 남은 임기를 다 채우겠다고 하던 권용원 회장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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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현재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의 죽음을 놓고 여러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경찰은 권용원 사망 사건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먼저 경찰은 권용원 회장 변사 사건이 접수된 시각은 6일 오전 10시라고 밝혔습니다.



숨진 장소는 권용원 회장 자택이었으며 가족에게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가족들이 119에 신고하면서 사망사고가 알려지게 된 것인데요.


서울 방배경찰서는 권용원 회장이 숨지게 된 사망 장소와 방법 등은 확인해 줄 수 없지만, 현재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사망 장소가 권용원 회장의 자택이었다는 점과 이른 오전 시간 가족에게 발견되었다는 점 때문에 극단적 사고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부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권용원 사망 원인을 알수는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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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경찰이 아직까지 권용원 회장의 유서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하는 걸 보아 극단적인 선택 보다는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에 무리가 와 심장마비가 왔을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심장마미는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전날에 건강했다고 하더라도 가장 가능성이 큰 사망원이 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올해 권용원 회장 나이가 향년 59세라는 점에서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찌 되었건 현재로서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의 사망 사건은 미스터리라는 점에서 경찰의 정확한 조사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그럼 여기서 잠시 권용원 회장이 어떤 분이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용원 회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기술정책과정 석사 학위를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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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21회 기술고시에 합격했고 1986년부터 2000년까지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료로 일했습니다



이후 다우기술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인큐브테크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죠.


뿐만아니라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키움증권 대표이사 등을 맡아 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는 2009~2018년 키움증권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회사를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려놓으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았죠.


이런 이유로 지난해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서 68.1%의 지지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된 것입니다.


그리고 권용원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3일까지였습니다.




아무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권용원 회장이 오랜 공직생활이라는 이력을 토대로 금융당국과 업계의 가교 역할을 해줄 인물로 기대를 모았지만, 갑질 논란 후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네요.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비보를 접하고 너무 비통한 심경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갑질논란을 떠나 고인이 세상을 안타깝게 떠난 만큼 명복을 비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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