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뜻 인물관계도

DRAMA리뷰|2019. 9. 20. 15:57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정치 스릴러, 멜로 요소를 가미한 첩보 액션물입니다.

 

 


이런 탓에 배가본드는 기획에만 무려 4년이 걸렸다고 하죠. 여기에다 투입된 제작비가 250억 원, 그리고 제작에만 약 1년 여가 걸린 초대형 드라마죠. 촬영은 주로 모로코와 포르투갈 등에서 이뤄졌는데요. 이전 국내 드라마에서는 시도한 적 없는 이국적 공간에서의 해외 로케 촬영으로 영화 같은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배가 본드 몇부작? 16부작 드라마입니다>

 

특히 드라마 배가본드'는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본 얼티메이텀', '인셉션', '007 스펙터' 등이 제작된 모로코 탕헤르에서 촬영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배가본드 예고편을 보면 마치 영화 본 시리즈를 다시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이승기가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과 같은 멋진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그렇다면 이 드라마 제목 배가본드 뜻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배가본드는 딱히 어려운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단어 그 자체 뜻으로 생활이 일정치 않은 방랑 자를 말하는 것이죠. 즉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주인공 이승기 못지 않게 가장 주목을 받는 이가 바로 배수지인데요. 수지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6년 만에 이승기와 다시 연기 호흡을 맞췄죠. 그런데 이번에는 액션신이 많이 들어간 국정원 요원이라서 솔직히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수지도 그런 이유로 캐스팅 직후부터 약 2, 3달 액션스쿨을 다니며 갖가지 액션을 익혔다고 하는데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의 캐릭터 설정상 자연스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액션 연기가 감정 연기만큼이나 필수적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네요.

 

 

배가본드의 남자 주인공 이승기 역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맡은 차달건이라는 캐릭터가 액션 만능의 캐릭터 이기 때문이죠. 

 

특히 차걸단은 성룡을 롤 모델로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자칭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연마한 '종합 무술 18단'에 빛나는 열혈 스턴트맨이라고 하죠.

 

 

그래서 대담함과 자신감 넘치고 때로는 뻔뻔하다 느껴질 정도의 용감무쌍함을 자랑하는 강렬한 캐릭터라고 합니다. 또한 이 드라마에서 이승기 연기하는 차걸단은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살게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럼 9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가본드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현재까지 공개된 배가본드 등장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크게 세력이 3군데로 나뉩니다. 청와대, 국정원, 로비스트죠. 그리고 여기에 주인공 이승기가 존재합니다. (아래 배가본드 인물관계도 표를 참고해주세요)

 

 

그런 본격적으로 배가본드에 등장하는 인문들의 설정과 배경 등을 알아볼까요.

 

먼저 배가본드의 남녀 주인공 이승기, 배수지를 비롯해 신성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다음 정치적 재미를 선사할 묵직한 한방의 연기를 가진 청와대 쪽 사람들의 배가본드 등장인물관계도 설명입니다. 백윤식과 문성근이 등장하니 확실히 드라마의 무게감이 살아나네요. 김민종도 청와대 엘리트다운 포스를 풍기고요.

청와대 쪽 사람들




 

배가본드 국정원 쪽 사람들은 좀 이미지가 겹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특히 배우 이기영은 워낙 이런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좀 식상한 면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연기 자체가 워낙 좋아서 이번에도 완벽한 국정원 심리정보 국장 역할을 해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배우 민재식은 아무리 봐도 나쁜 역할 같죠 ㅋㅋ. 국정원 직원으로 등장하는 배가본드 황보라 연기도 기대가 되네요.

국정원 쪽 사람들




 

그리고 이런 첩보 액션물 드라마에 무기 로비스트가 빨질 수 없죠. 이번에도 이경영이 나섰는데요. 얼굴 자체에서 뿜어 나오는 포스나 연기력 때문에 캐릭터 자체를 씹고 갈 것 같네요. 하지만 여기서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 바로 문정희가 아닐까 해요.

무기 로비그룹 사람들




이처럼 배가본드에는 많은 주조연급 대형 연기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제작비가 더 많이 들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가장 우려되는 것은 바로 이승기와 수지요.

 

특히 이승기의 경우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기에는 좀 부족하다는 면이 많아서 우려가 큰데요. 과연 이번만큼은 그런 우려를 날려 버릴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수지 역시 늘 연기력 논란을 달고 다녔던 배우라는 점에서 보기에 편치 않은 게 사실이죠. 과연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하고 달라진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아무튼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만큼 20일 방송되는 이승기 수지 주연의 배가본드 첫 방송 시청률부터 대박 나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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